그 검이 인도하는 끝에 있는 건 복수인가, 사랑인가. 무대는 명문 킴벌리 마법학교. 여기서는 졸업하기 전까지 20%의 학생들이 재기 불능이 되거나 행방불명이 되기도 하고, 혹은 발광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하였다. 이를 가리켜 '마에 삼켜진다'라고 했다. 봄이 되어 킴벌리 마법학교에 올리버 혼이 입학했다. 평온하고 이성적이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어둠이 어른대는 소년이었는데, 그런 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신 및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년 소녀들이 모이고 마법사가 되기 위해 힘썼다.